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14일 오후 상록구 용신로 382번지 상경프라자 1층 놀토 PC방에서 발생된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하자 마자 고가사다리차와 사다리를 이용해 건물 내부로 진입, 안에 있던 시민 40명을 건물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시민 40여명 중 13명은 귀가조치 했고, 연기흡입 및 발목 부상자 27명은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분산 이송됐다.
한편 소방서는 피해규모를 파악함과 동시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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