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는 위기가구를 조사,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군은 설명했다.
각 읍·면 행복돌봄추진단과 복지이장, 무한돌봄지킴이 등이 단전·단수·단가스,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 탈락가구 등 344가구를 방문, 조사에 나선다.
조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발견될 경우 군 무한돌봄 동·서부 권역센터 사례관리 전문인력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긴급지원 등 필요한 공공급여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읍·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직접 복지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구문경 군 행복돌봄과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와주는 것은 공공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내 주변, 내 이웃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읍·면사무소 또는 무한돌봄센터에 연락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양평군 무한돌봄 동부 권역센터(☎☎031-770-2143), 서부 권역센터(☎031-770-2279)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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