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군민들에게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군민민원상담관 26명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행정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퇴직공무원으로 군민민원상담관을 위촉했다.
상담관들은 2018년까지 3년간 주민지원과에서 평일 오후 1~5시 순번제로 근무하며 민원인들과의 상담을 통해 민원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 관계자는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는 주민의 요구들을 능동적으로 상담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성을 살려 군청을 찾아오는 군민들께 고품질의 민원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07년부터 군민민원상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47명의 상담관이 975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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