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부산시, 중국의사 초청 성형외과 연수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15 14: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와 정승문성형외과의원(이하 연수기관)은 성형외과 분야의 우수 의료기술을 중국에 알려 중국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16일부터 31일까지 ‘중국의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의사 연수 프로그램은 ‘2015년 의료관광해외특별전’ 부대행사인 한·중 의료교류 세미나 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국의사의 성형외과 연수는 이번이 처음으로 부산의 우수의료기술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수를 받은 중국의과대학 제1병원 의사는 부산의 의료기술 전도사로서 역할을 수행하여 향후 성형에 관심이 많은 중국 환자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부산시와 정승문성형외과의원 공동으로 추진되며, 프로그램 운영비는 연수기관에서 부담하고 항공료 및 체재비는 연수의사가 부담한다. 중국의과대학 제1병원에서 추천한 유방외과 의사(천하오)는 연수기관에서 2주간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연수한다.

연수기관에서 의사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부산시와 연수기관이 연수 공동인증서를 발급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해외의사 연수사업을 추진하며, 대상도시(러시아·중국·카자흐스탄 등)를 중심으로 의료기술 교류를 활성화하여 해외환자를 부산으로 유치하는 등 글로벌 의료관광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