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의사 연수 프로그램은 ‘2015년 의료관광해외특별전’ 부대행사인 한·중 의료교류 세미나 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국의사의 성형외과 연수는 이번이 처음으로 부산의 우수의료기술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수를 받은 중국의과대학 제1병원 의사는 부산의 의료기술 전도사로서 역할을 수행하여 향후 성형에 관심이 많은 중국 환자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부산시와 정승문성형외과의원 공동으로 추진되며, 프로그램 운영비는 연수기관에서 부담하고 항공료 및 체재비는 연수의사가 부담한다. 중국의과대학 제1병원에서 추천한 유방외과 의사(천하오)는 연수기관에서 2주간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연수한다.
연수기관에서 의사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부산시와 연수기관이 연수 공동인증서를 발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