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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이에스, 자생한방병원과 의료 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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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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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내 최초의 기업형 사후면세사업 전문회사 ㈜엘아이에스는 15일 자생한방병원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건강 상품 판매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엘아이에스의 사후면세점 매장 및 외국인 관광객 송객 인프라를 활용해 자생한방병원의 건강 상품을 판매하고, 치료부터 쇼핑까지 한 곳에서 진행되는 효율적인 의료 관광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향후 서울, 제주, 인천 등 엘아이에스에서 운영 중인 사후면세점 매장에 ‘추나베개’ 등 자생한방병원의 인기 상품이 입점된다.

아울러 추후 개설될 엘아이에스의 온라인·모바일 쇼핑몰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자생한방병원 내 또는 인근 지역에 엘아이에스의 건강식품 및 관광객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사후면세점 매장이 개설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한방 화장품 개발 및 판매에도 공동으로 나선다. 국내 대형 화장품 제조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의 기술이 담긴 한방화장품을 개발 및 제조하고, 국내 엘아이에스 매장 및 ‘유고 홈쇼핑’ 등 엘아이에스와 판매 계약을 맺은 중국 대형 홈쇼핑 및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통한 대 중국 수출도 진행한다.

나일석 엘아이에스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엘아이에스는 향후 쇼핑에서 문화 콘텐츠 체험, 숙박 등에 까지 여행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엘아이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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