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14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6년도 총회를 개최하고 제34대 총동문회 회장에 박희영 (주)배보 회장을 추대했다.
박 회장(50기 수료)은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서 27년의 공직생활을 하였으며, 현재는 한동관세법인의 대표 관세사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또 신지식인연합회 회장, 도전한국인운동본부 회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신지식인과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시민들을 발굴, 선정하고 있다. 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서울의 매력을 주변인들에게 전파,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등 사업가로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 회장은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72개에 달하는 기수별 동문회의 회장들과 정례적인 회장단 회의를 개최해 4000여명의 동문회원들을 아우를 수 있는 총동문회"라면서 "사회에 봉사하는 경영인의 모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전경련 국제경영원(IMI)의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의 모임으로 1980년 설립됐다. 본 과정의 수료생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72기까지 4000여명에 달하며, 수료동문의 경영정보교류 및 친교를 위하여 설립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