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 지긋한 ‘만성피로’, 조기치료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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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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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새해 목표로 ‘건강’을 세우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꾸준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계획은 세워두지만, 시간 부족, 불가능한 목표 설정, 게으름 등의 이유로 실천하기보단 계획에서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게다가 야근, 스트레스, 잦은 술자리 등으로 이미 대부분의 직장인은 ‘누적 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 ‘만성피로’까지 진행되어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만성피로는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지속되어 기운이 없고 특히 일에 집중할 수 없는 무기력 상태로 장기간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불면증을 비롯하여 운동·업무 후 심한 피로감, 집중력 저하, 어지럼증, 식은땀, 수면 장애,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동안중심의원 용경우 대표원장.[사진=동안중심의원]


‘만성피로’를 개선하려면 충분한 휴식, 수면 등이 필요하지만 여유가 없어 쉽게 치료받지 못하는 직장인의 비율이 올라가고 있으며 이에 바쁜 직장인들의 피로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주사’가 떠 오르고 있는 추세다.

‘비타민 주사’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혼합한 고용량의 비타민을 혈관에 투여하는 주사 시술의 한 방법이다. ‘황산화 주사’라고도 불리며,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함과 동시에 체내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만성피로 회복, 면력 기능 향상, 피로개선, 활력증진,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피부과 동안중심의원 용경우 대표원장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만성피로’를 가볍게 여기게 될 경우 만성두통, 몸의 통증, 집중저하 등 동반증상이 발생 할 수 있다."며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병이라고 말했으며, 특히 개개인에 맞춘 성분 및 투여 등의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술 전 반드시 담당의사의 처방을 받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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