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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시는 지난 14일 에너지절약 지킴이을 편성해 지행역 신시가지 및 중앙로 일대에서 점포, 상가 등을 대상으로 출입문을 열고 난방 영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에너지절약 안내문을 배부하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문을 열어놓고 난방 영업을 하던 한 가게 주인은 안내문을 보면서 “그러한 규정이 있는 줄 몰랐다. 앞으로는 내가 먼저 앞장서서 주변 점포에서 문을 열어놓고 난방영업을 하지 않도록 홍보하겠다.”며 에너지절약 실천을 다짐했다.
한편, 올 겨울 전력수급 안정화 전망에 따라 그간 의무화했던 다중이용시설의 ‘문 열고 난방 영업 금지’를 자율 이행으로 완화하고 학교 및 도서관 등 학생과 시민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적정 난방온도를 정하여 가동하도록 자체 방침을 수립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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