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 혜리 박보검] 정환 놓고 간 반지, 덕선 목에 걸려있다?

응답하라 1988 19화 예고 [사진=tvN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응답하라 1988'이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공개된 19화 예고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응답하라 1988 19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택이(박보검)가 사천에 있는 정환(류준열)을 만나는 모습과 덕선(혜리)이 택이를 향해 "우린 친구잖아"라는 말과 함께 눈시울이 붉어진 택이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덕선이 자신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택이를 만나러 나오는 장면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덕선은 분홍색 니트를 입고 나왔는데, 목 부분이 볼록 나와있었던 것.

이를 두고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팬들은 정환이 덕선에게 고백을 한 후 호프집에 두고온 피앙세반지(원래는 임관반지)를 가지고 나왔고, 정환의 마음을 받아들여 목에 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쏟아냈다. 

하지만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 팬들은 옷이 볼록 나왔을 뿐 억지라며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 

한편, 15일 오후 7시 50분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9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