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예술의전당과 육군 제52보병사단이 지난 13일 오후 5시 경기도 광명시 육군 제52보병사단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3.0 협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증진하고 52사단 장병들의 사회문화적 품성함양에 기여하는 내용이다.
체결식에서 양 기관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의 공연·전시 영상물이 육군 제52보병사단을 통해 보다 널리 확산돼 국민 문화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장병들을 비롯해 관계자들의 문화감성을 고양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예술의전당이 제작하는 SAC on Screen의 공연·전시 영상물을 포함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국민 문화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장병들의 공연·전시 할인혜택 제공한다. 또, 육군 제52보병사단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장병들의 문화감성 고양시키고, 문화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공동으로 발굴하는 것에 합의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으로 구축한 순수예술 부문의 영상 콘텐츠를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여 상영과 관람의 기회가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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