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때문에 여드름흉터 치료 꺼린 나, 방법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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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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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미드림의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추운 날씨 탓인지 야외보다는 실내활동을 주로 하게 되는 요즘, 히터 앞이 따뜻하다고 마냥 좋아할 수 만은 없다. 실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난방기구는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가고, 각질을 생성해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 대표적인 피부질환인 여드름은 피부 속 노폐물과 각질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청소년에서부터 성인까지 흔하게 나타나지만 재발률이 높아 완치하기 힘든 질환 중 하나다.

특히 여드름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을뿐더러 이를 방치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압출 시 여드름보다 더 큰 여드름흉터를 남길 수 있는데, 푹푹 패인 여드름흉터는 다른 흉터에 비해 조직이 넓고 깊으므로 섬세하고 꼼꼼한 치료가 필요하다.

현재 일반적인 여드름흉터 시술은 프락셀을 이용한 방식으로 미세하게 흉터를 제거하지만, 통증이 있으며 시술 후 붉은 자국이 남는다는 것이 흠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될까 치료를 망설이다 결국 화장품으로 흉터를 가리곤 하는데, 최근에는 최소한의 통증과 자국으로 뚜렷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복합시술인 ‘스킨리턴’이 여드름흉터 치료로 주목 받고 있다.

스킨리턴이란 개인별 여드름의 발생원인과 흉터의 크기나 모양, 정도를 파악한 후 그에 따라 다양한 레이저들을 이용해 치료하는 맞춤 흉터프로그램이다.

이때 사용되는 레이저는 모두 인증 받은 제품으로 안전하고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며,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는 여드름흉터는 물론이고 잔주름개선, 피부톤 및 피부탄력 개선 등 복합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안산에 있는 피부과 미드림의원 양청훈 대표원장은 “요즘 같은 겨울철은 야외활동이 줄어 여드름흉터를 치료하기 최적의 시기다”며 “스킨리턴 시술과 동시에 피부 재생을 돕는 스킨케어를 병행한다면 빠른 시일 내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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