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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염수정 추기경 집전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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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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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15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의 축복식을 집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해 6월 보건복지부의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되었으며 최근에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에 7병상이었던 신생아중환자실이 12병상으로 확장되어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시설이 확충됐다.

2014년 심평원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 신생아중환자실이 필요 병상 수의 66% 수준으로 크게 부족한 상황이었다. 만성적인 시설부족이 해결되어 지역내 고위험산모와 신생아들이 서울에 있는 병원까지 멀리 찾아가지 않게 된 것이다

이현승교수는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타장) 교수는 24시간 전담의사 상주 및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모인 다학제 협진팀을 질환별로 구성하여 신생아집중치료의 대표모델이 되는 병원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염수정 추기경은 축복식에서 “인간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엄한 것이다. 의정부성모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신생아를 따뜻하게 보살피는 숭고한 사명을 위해 존재한다.“라고 말하며 가톨릭 기관으로서 ‘어떠한 생명도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는 책임을 강조했다.

전해명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권역지역의 공공의료사업의 중심주축이 되고 있으며 생명존중 의료문화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역민에게 자부심을 주고 사랑 받는 병원이 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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