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가 공공재정 수입 1000억 위안 시대를 열었다.
칭다오 재정국은 지난해 12월 31일 저녁(현지시간) 지난해 공공재정 수입이 전년 대비 12.39% 증가한 1006억2600만 위안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칭다오는 공공재정 수입 '1000억 위안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전국 15개 부성(副省)급 도시 중 공공재정 수입이 1000억 위안을 넘긴 곳은 칭다오와 선전, 광저우, 항저우, 우한, 청두, 난징, 닝보 등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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