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국민의당 '30대·IT 창업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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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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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철수 무소속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추진 중인 '국민의당'에 30대 벤처 창업가 이준서(39)·허지원(36) 씨가 합류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젊은 IT(정보기술) 창업가들이 마포 당사를 찾아왔다. 이준서 에코준컴퍼니 대표, 허지원 지원인스티튜트 대표"라며 "젊은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하겠다고 한다. 천하의 인재가 다 모이는 국민의당을 만들겠다"고 썼다. 안 의원 측은 안 의원이 이날 서울 마포구 도화동 당사를 방문한 이·허 대표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당사에서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직접 올렸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이준서 대표가 2011년 설립한 에코준컴퍼니는 친환경 그린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독일 레드닷, IF 디자인어워드, 미국 IDEA)에서 수상했고 2014년에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와 합작 벤처 계약을 맺었다.

철학을 전공한 허지원 대표는 대학 졸업후 노점상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거쳐 고교 후배들과 함께 교육·상담기업인 지원인스티튜트를 설립, 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해주고 기업과 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4·13 총선에 출마하는 대신 젊은 층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청년 및 창업정책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 대표는 당의 각종 디자인과 홍보 부문에서 중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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