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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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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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신임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제공 = 기획재정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최상목 신임 기획재정부 1차관(사진)은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을 아우르는 것은 물론 정책조정능력을 겸비한 정통 경제관료다.

경제·금융에 대한 식견이 높고 업무 처리가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재정경제부에서 증권제도과장·금융정책과장을 지내면서 현 자본시장통합법을 만들어낸 주역이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앞둔 2007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실무위원을 맡은 뒤 기재부로 돌아와 장관정책보좌관, 미래전략정책관을 역임했다.

2010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 작업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후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을 맡아 MB정부 말기에 주요 경제정책의 실무를 이끌었다.

박근혜정부에선 부총리 정책보좌관을 거쳐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에서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일했다.

△1963년생(53세) △서울 용산 △오산고·서울대 법대·미국 코넬대 경제학 박사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정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실무위원 △기획재정부 장관정책보좌관·미래전략정책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기재부 정책조정국장·경제정책국장·부총리 정책보좌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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