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U-18 국가대표 출신 박승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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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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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안양 U-18 국가대표 출신 박승일 선수]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U-18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박승일 선수를 영입했다.

지난해 상주상무에서 군복무를 끝낸 박 선수는 2010년 울산현대축구단에 입단해 K리그 클래식에서 총 42경기를 소화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팀의 측면을 허무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팀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박 선수는 “FC안양에 녹아드는 선수가 되고 싶다. 상대 수비 측면과 뒤 공간을 열심히 공략해 안양이 좋은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안양 팬들과 멋진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제 1차 전지훈련지인 목포로 떠나 새 시즌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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