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혜리 SNS]
tvN 코믹가족극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이 대중에게 옛 추억을 향기를 불러으키며 종반부로 치닫고 있다.
1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19회를 끝으로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드라마 중반부에 깜짝 출연한 배우 이미연과 김주혁이 등장하면서 덕선(혜리)의 배우자가 누구인지에 큰 관심이 쏠렸다.
이미 인터넷 상에서는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와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극 중선 덕선과 달콤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정환(류준열)과 택(박보검)이가 덕선의 남편이 될 거라는 추측성 게시글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덕선 役을 맡아 기대 이상의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혜리의 사진 다시금 눈길을 끈다. 혜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극 중 성인이 된 혜리가 스튜어디스가 돼 단정한 유니폼을 입고 환한 미소를 띠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창시절 대학도 들어가기 힘든 성적으로 반에서 늘 하위권에 머물던 그녀가 전문직 종사자로 멋진 성인이 돼자 반전의 모습으로 '응팔'의 재미요소를 부각시켰다는 평이 줄을 이었다.
한편 16일 마지막 편인 20회 방송을 앞두고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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