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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다시 만난 쌍문여고 3인방, "보기싶을까봐 연락안해"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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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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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응답하라 1988' 쌍문여고 3인방이 6년만에 다시 모였다.

15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9화에서 유학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미옥(이민지)은 덕선(혜리) 자현(이세영)과 떡볶이집에서 재회한다.

특히 자현 덕선이 "왜 연락 안했냐"라고 구박하자, 미옥은 "보고싶을까봐 참았다"고 대답했다. 이에 자현 덕선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떡볶이를 갔다주던 아줌마는 깜짝 놀란다.

한편, 내일(16일)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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