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시청률 18.6%…‘어남택’으로 케이블 역시 새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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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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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응답하라1988'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tvN '응답하라 1988'가 케이블의 새 역사를 썼다.

1월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8.6%(이하 닐슨코리아), 순간 최고 시청률 21.7%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케이블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 기록을 보유해온 '슈퍼스타K2'(2010년 10월22일) 마지막회의 평균 시청률 18.1%를 0.5%포인트 넘은 성적이다.

당시 엠넷과 KMTV과 동시 중계했던 '슈퍼스타K2'는 엠넷 18.0%, KMTV 0.1%를 기록해 합계 시청률 18.1%로 집계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1.2%로 기록됐다.

이날 방송된 ‘응답하라1988’에서는 덕선(혜리 분)의 남편이 택이(박보검 분)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택은 중국에서 만난 덕선과 만나 꿈이라 생각하던 키스가 실제라는 걸 알게 된 후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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