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교수 별세, 18일 오전 11시 영결식

[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별세했다. 향년 75세다.

1월 15일 성공회대와 이대목동병원 등에 따르면 신영복 교수는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서울 목동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신 교수는 이대목동병언으로 옮겨져 오후 11시 47분쯤 의료진의 공식 사망 선고를 받았다.

신 교수는 지난 2014년 희귀 피부암 질환 판정을 받고 다른 부위로 암이 이전돼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성공회대는 신 교수의 빈소를 학교에 마련하고 장례를 학교장으로 치를 계획이다. 조문은 16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영결식은 18일 오전 11시에 대학성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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