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레이양, 엄마 디스에 진땀 “얼굴에 또 손댔지? 볼 빵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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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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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헬스트레이너 겸 방송인 레이양이 엄마의 디스에 진땀을 흘렸다.

1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레이양이 게스트로 출연, 자취 경력 9년차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레이양은 잠들기 전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했다. 레이양의 어머니는 “TV에 너 나왔다고 친구들이 음료수 쏘라고 해서 쐈다”고 말했다.

이어 “너 TV에 나오는 거 보고 있다. 얼굴에 또 손댔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레이양을 당혹시켰다. 레이양은 “지금 딸 디스하냐”고 응수했고 어머니는 “볼이 빵빵한게 딱 티가 나던데 뭐”라고 지적했다. 어머니의 디스에 레이양은 “아니다, 끊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양의 어머니는 디스 후 “레이양, 파이팅”이라고 해맑게 응원하며 전화를 마무리해 웃음을 유발했다.

레이양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엄마랑 제일 친하다”면서 “(얼굴에) 손 안 댔다. 연예대상에 많이 나와서 화장 안 하다 화장한 걸 보고 그러신 것이다. 그날 메이크업이 잘 됐고, 드레스도 참 예뻤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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