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일부터 시작된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천년을 거슬러 떠나는 시간여행~!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돼 역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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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도서관 겨울독서교실[사진제공=정읍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초등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5일간, 11일부터 15일까지는 저학년(1학년~3학년)을 대상으로, 신태인도서관은 4일부터 8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독서교실에서는 인류의 기원과 역사시대의 흔적부터 시작해 고구려와 백제, 가야, 신라에 대한 나라별 특징과 인물, 흐름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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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사진제공=정읍시]
중앙도서관 수료생은 모두 53명으로 이들 중 김채림(한솔초 6)양과 최지웅(동신초 3)군이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을, 이윤선(한솔초 4)양 등 10명이 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신태인도서관에서는 17명의 수료생 중 김유빈(신태인초 4)양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원현성(신태인초 3) 군 등 3명이 시장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 동안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체험활동을 병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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