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중앙도서관, 어린이 예비사서 위촉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립 중앙도서관이 운영하고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이 주관한 공공도서관 겨울독서교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겨울독서교실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도전! 도서관 어린이 사서’라는 주제로 사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한 책 분류법부터 사서의 업무, 도서관 심벌마크 디자인, 북아트, 수제 책도장 만들기 등 재미있는 독후활동이 진행됐다.
 

▲완주군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예비사서로 위촉된 어린이들 [사진제공=완주군]

이번 겨울독서교실을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1기 예비사서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적극적인 참여와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된 학생을 선발해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과 완주군수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신년을 맞아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은 ‘2016 완주군, 독서로 흥하라’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웹툰창작 상상공작소 자전만화쓰기 ‘응답하라 내 인생을’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6일부터는 ‘강창래의 책의 정신’을 주제로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