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선은 책상 서랍에 있는 자기 일기장에서 고등학교 시절 성선우에 대한 사랑을 쓴 것을 보고 그 내용이 쓰여진 일기장을 찢어 골목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리러 갔다.
성덕선이 문제의 내용이 적힌 일기장 종이를 버리려는 순간 최택이 그 종이를 뺏어 읽었다.
성덕선은 그 종이를 다시 뺏어 “너 읽었어?”라고 물었다. 최택은 “읽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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