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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회생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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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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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무주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 회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이미 조성된 마을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마을의 자립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이 투입돼 3개 마을을 지원(마을 당 5천만 원)한다.

신청 대상은 마을사업을 추진한 마을 중 시설 개보수가 필요하거나 사업 운영의지가 높은 마을로, 공모를 통해 대상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엄마 아빠와 1박2일 무주 반딧불이 체험 현장[사진제공=무주군]


무주군은 마을로 가는 축제 참여 마을을 우대한다는 방침으로, 사업은 보조 90%, 자부담 10%로 진행된다.

대상 마을은 도농교류 기반시설과 체험, 소득시설을 신축하거나 개보수하고, 체험 및 소득 콘텐츠를 확충하거나 생활편의시설 조성,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마을 시설들을 개보수해 무주군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지속적인 방문객을 유치해 마을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방침”이라며 “이 사업이 마을 주민들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마을 자립동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상마을 선정과 사업추진 등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는 현재 31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으며, 지난 19회 무주반딧불축제 때는 11개 마을이 참여해 무주군 마을관광의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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