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 안정환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안정환은 별명이 '테리우스'로 불릴 정도로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 스포츠선수였다. 당시 안정환은 긴머리도 완벽하게 소화했고, 베컴 못지 않은 조각같은 외모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2년 은퇴를 선언한 뒤 안정환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등장해 놀라움을 줬다.
안정환 아내인 이혜원 역시 MBC '아빠 어디가'에서 아들 가방에 그려진 슈퍼마리오 캐릭터를 본 후 "이거 누구야? 이거 아빠야. 아빠 옛날엔 테리우스였는데 지금은 살쪄서 마리오됐어"라며 돌직구를 날릴 정도였다.
또한 안정환은 tvN '가이드'에서 안정환은 "은퇴 후 갈 곳이 없었다. 은퇴하고 공허함 때문에 6개월을 집에 누워만 있었다. 술만 먹고 누워 있으니 저절로 살이 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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