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대림건설이 수도권 남부 대표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동탄'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19개동, 총 152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60㎡ 61가구 △74㎡ 286가구 △84㎡ 772가구 △89㎡ 291가구 △102㎡ 86가구 △테라스형(106~137㎡) 26가구 △펜트하우스형(84㎡) 4가구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는 올해 수도권 남부 분양시장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KTX 동탄역 개통이 올해로 다가온데다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발 수혜지로 꼽히며 광역교통의 중심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는 2016년 KTX동탄역 개통에 이어 2021년 서울 삼성~동탄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도 개통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탄은 지상에 차가 없고, 단지 내 녹지율이 46%에 달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아파트로 설계됐다. 단지 중앙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산책로, 휴게소, 텃밭 등을 배치해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전체 가구의 93%(1414가구)를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전체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전체 물량 중 약 70%를 채광과 통풍이 유리한 판상형 4베이로 설계했다. 일부 세대를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로 꾸며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대림만의 특화 설계와 디자인까지 적용된다.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거실과 주방의 바닥차음재를 침실(30mm)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로 시공된다. 세대 내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하여 단열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결로 발생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일괄소등 스위치 및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의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일부 동에는 1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기능을 높인 오렌지로비를 적용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