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수찬-태은-수진 차차차 남매와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신년 맞이 가족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경기도 포천으로 떠나는 낭만적인 겨울감성캠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1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준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감에 불타오른 정준영이 강렬한 눈빛을 쏘고 있는 모습과 함께 급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며 한껏 신난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해 첫날 겨울감성캠핑을 떠난 멤버들은 장비 세팅은 물론 요리까지 직접 모두 해결해야 하는 자급자족 시스템에 나름대로 각자 할 일을 분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준영은 요리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차태현과 한 팀을 이뤘고 자연스럽게 팀을 리드하며 요리에 열중했다. 정준영은 다른 멤버들은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는 ‘에그 베네딕트’ 만들기에 나섰는데, 장갑을 끼고 식빵을 찢는 모습에 멤버들은 “준영아 장갑 빼고 하면 안 되니? 장갑 털 다 들어간다~”라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파워블로거인 정준영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던 실력을 뽐냈고, 평소와 달리 진지한 모습으로 조개와인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모습을 본 차태현은 “그럴싸하네 좋아~”라며 만족을 드러냈고, 다른 멤버들도 “준영이가 감각이 있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과연 정준영이 요섹남으로 변신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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