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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전인화, 박세영에 경고 “난 사월이와 달라…가만두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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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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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내 딸 금사월’ 전인화가 박세영에게 경고를 날렸다.

1월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 신득예(전인화 분)는 악행을 일삼는 오혜상(박세영 분)을 압박했다.

이날 며느리 혜상의 정체를 모르는 기황(안내상 분)에게 득예는 "며느리에 대해 내가 드릴 말씀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기황은 "내가 며느리에 대해 무슨 일을 모르고 있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얘기해 달라"고 부탁했다.

기황이 떠나자 혜상은 긴장이 풀린 얼굴로 숨을 몰아쉬었고 득예는 "오혜상, 봤지? 칼자루는 네가 아니고 내가 쥐고 있어. 그러니까 다신 협박할 생각하지 마, 알았어?"라고 말했다.

이에 혜상은 무릎을 꿇고 사정했지만 득예는 "난 사월이하고는 다르다. 너 같이 사악한 애한테 내가 그냥 당해줄 줄 알았냐. 더 이상 사월이한테 못된 짓 했다간 내가 널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차갑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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