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분당도서관이 신간 도서에 밀려 서고에 보관된 책 1만2255권을 18일 재외국민에게 보냈다.
이번 도서는 ㈔월드문화나눔운동본부에 맡겨 중국, 태국, 인도, 사우디, 이집트, 터키, 이탈리아, 스페인,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의 종교시설 등의 작은도서관에 기증했다.
지원 도서는 한국문학, 한국사, 심리학, 사회학, 세계철학, 종교 서적 등 분야가 다양하다.
한국 책을 접하기 어려운 해외 거주 한국인과 외국인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분당도서관은 지난해에도 재외국민에 5천여 권의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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