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외도~광령 도로개설 조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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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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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양창윤 제주시갑 새누리당 예비후보(59)는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외도~광령 애조로 간 도로개설을 조기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애조로와 우평로 개설로 동서 연결기능은 강화됐지만 두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남북 연결기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외도~광령간 도로개설을 조기 추진, 제주시 서부지역의 남북 연결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두 도로는 너비 20m, 길이 1550m의 애조로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로 이미 분할과 측량을 끝냈으나 50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아직까지 공사는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양 후보는 내년에 예산을 확보해 도로를 개설하게 되면 제주시 서부지역 남북연결 기능이 확대되면서 교통이 편리해지고 지역균형 발전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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