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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온, 남편 사망 이틀만에 오빠 사망 '겹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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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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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린 디온(페이스북)]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셀린 디온(47)이 남편을 잃은지 이틀만에 오빠가 사망해 슬픔이 배가됐다.

미국 피플은 셀린 디온이 그의 14 형제자매중 8번째인 오빠 다니엘 디온을 잃었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셀린은 59세인 다니엘에 대해 "재능 많고 점잖고 내성적인 남자였다"고 회고했다.

AP에 따르면 다니엘은 뇌종양, 인후암, 설암 등으로 고향인 캐나다 퀘벡의 요양병원서 수년간 투병생활을 해왔다.  퀘벡시 테레본 간병센터에서 세상을 떠난 다니엘은 매부이자 셀린 디온의 남편 르네 앙젤릴(73)이 사망한지 이틀만에 같은 길을 떠나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 측근은 피플을 통해 "14 형제 자매가 모두 가까웠다.  그의 죽음은 모두에게 고통이다"고 전했다.  다니엘과 셀린은 가족들이 운영하는 퀘벡市 샤를 마뉴에 있는 '르 뷰 바릴'이란 피아노바에서 종종 공연을 벌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셀린은 남편의 장례절차 때문에 라스베가스에서 오빠가 죽은 퀘벡으로 곧바로 오지 못했다.  그의 장례는 오는 23일 가족이 자란 퀘벡 샤를마뉴에 있는 '상 시몽 에 쥬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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