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부안 쌀의 맛과 멋을 예술과 접목시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던 부안 쌀로 만든 미술작품전 ‘부안라이스아트전’이 오는 25일 전북도청과 내달 22일 부산광역시 수영구청에서 순회 전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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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쌀로 만든 미술작품 ‘부안라이스아트전’ 전국 순회-가을들녘[사진제공=부안군]
순회 전시에서는 부안 쌀을 활용한 염색쌀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과 쌀 모형 테라코타를 이용한 조형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작품들은 부안마실축제와 함께 곰소염전, 서해바다 해넘이, 계화들녁 허수아비, 내소사, 사랑의 낙조공원, 부안 마실길 등 지역 명소를 부안 쌀로 잘 표현한 작품들이다.
순회 전시는 각각 5일씩 개최되며 부안군은 향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도시를 중심으로 순회 전시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부안군은 지난달 17일부터 4일간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부안라이스아트전을 개최했으며 첫날 500여명이 찾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부안은 동진벼의 본 고장으로써 부안 쌀은 그냥 쌀이 아니라 강녕·휴식·재물·풍류·자긍 등 오복을 만드는 쌀”이라며 “이번 순회 전시를 통해 부안 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판로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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