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균형발전사업단 다음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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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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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개발사업을 위해  2010년 출범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을 다음달 21일로 폐단하고 ‘시흥시균형발전사업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18일 경기도와 시흥시에 따르면 도는 최근 시가 요청한 기구 및 정원 조정안을 토대로 오는 2018년 2월 까지 2년간 연장하는 ‘균형발전사업단’ 기구를 승인했다.

기존 1사업단(4급 서기관) 3과 8개팀, 33명에서 1사업단 3과 9개팀, 37명으로 조직과 인원이 늘고 도시정비과 업무가 도시교통국으로 이관되며 특별관리지역과가 신설된다,

사업지원과, 배곧공사과는 배곧신도시 광역교통망 개선사업과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사업, 특별관리지역 토취장 관련 보상업무 등 공사 업무와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새롭게 신설되는 특별관리지역과 3개팀은 시흥·광명지구 조성사업, 정왕동 토취장 개발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도시정비과 업무인 매화산단 조성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은 도시교통국 도시정책과로 이관된다.

시 관계자는 “한시 기구인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이 폐지되면서 배곧신도시 잔여사업과 시흥·광명지구 관리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가, 신규 조직의 마련이 필요했다”고 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시흥시균형발전사업단이 의회 승인을 받으면, 입법예고 등을 거쳐 다음달 21일부터 본격 출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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