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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증권업 투자광고 심사건수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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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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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광고심사건수가 전년대비 1.6% 늘어난 6894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거래가 활발해졌다는 분석이다. 

주요 광고트렌드는 △해외투자상품 광고 증가 △다양한 수익구조를 가진 파생결합증권(사채) 발행 △절세혜택 상품 및 개인/퇴직연금에 대한 마케팅 확대 △고객확대를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출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권별 실적으로 증권업권 광고가 이벤트 및 개인/퇴직연금 광고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크게 증가(+10.5%)하였다. 유형별 실적은 주식형 펀드(18.6%), `이벤트광고(16.5%)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협회는 올해 회원사 광고심사 만족도 제고와 투자광고 리스크의 효율적 사전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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