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카셰어링 씨티카, 페이스북 이벤트 진행…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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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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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카셰어링 업체 씨티카는 ‘씨티카는 주행요금이 공짜라고 전해라’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씨티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전기차 카셰어링 업체 씨티카는 ‘씨티카는 주행요금이 공짜라고 전해라’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씨티카 공식 페이스북 등에서 씨티카 서비스 이용시 발생하는 주행요금 맞추기 퀴즈에 댓글을 달고 친구와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13명을 선정해 씨티카 2시간 무료이용권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현재 카셰어링 업체들의 서비스 요금을 홈페이지 기준으로 살펴보면 주중 레이 1시간 동안 50㎞ 주행 기준으로 이용요금은 약 4620원에서 4980원, 주행요금은 8500원(1㎞=170원)이다.

반면 씨티카는 거리에 따른 주행요금은 없고 이용요금만 4200원을 내면 된다. 이에 따라 일반 자동차 카셰어링 서비스인 A사와 B사는 1시간 50㎞ 주행 기준으로 1만3120원과 1만3480원의 요금이 발생한다. 씨티카는 4200원으로 일반차 카셰어링 대비 약 68% 정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박연정 씨티카 대표는 “파리 기후 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이 전 세계적 화두로 떠 오른 2016년 전기차의 해를 맞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전기차를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씨티카는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일 뿐만 아니라 별도로 기름값이 들지 않아 가장 경제적인 카셰어링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현재 씨티카는 대림역, 두산공원, 남부여성발전센터 등 서울시내 120여개 지역에 설치돼 있다. 기아차 ‘레이 EV’는 주중에는 30분당 2100원, 르노삼성의 ‘SM3 ZE’는 2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 ‘레이 EV’는 30분당 2900원, ‘SM3 ZE’ 3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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