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은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중국측은 가오옌(高燕) 상무부 부부장을, 일본측은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 安政)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대표로 한 협상단이 참석했다.
한중일 3국은 2012년 11월 협상 개시 선언 이래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 원칙' 하에 지금까지 9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그간 회의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뿐 아니라 원산지, 통관, 무역구제, SPS, TBT, 경쟁, 지재권, 전자상거래, 환경, 총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9차 한중일 FTA 수석협상에서 우리 협상단은 중‧일 협상단과 함께 한중일 FTA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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