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중국 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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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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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 5일 상해시 상해신국제전시센터 열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광주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 중국 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 한국관 참가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료사진]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광주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 중국 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 한국관 참가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6회째인 ‘2016 중국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는 중국 3대 소비재박람회 중 하나로 3월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해시 상해신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상해시는 중국경제의 중심으로 중국 소비시장 규모의 36.3%를 차지하는 최대 소비도시이며 물동량 역시 중국 1위, 세계 3위인 지역으로 지난 16년간 중국 내 GDP 성장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유명한 경제도시이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인민공화국 상무부가 지원하고 상해시, 강소성, 절강성 등 9개의 성과 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국 내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이 있는 전시회로 다양한 분야의 의류, 장식․공예품, 일용소비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종합상품전이다.

중국과 아세안 지역 바이어 뿐만 아니라 유통업자, 에이전트, 고급 가정용품점, 백화점, 그리고 큰 협력소비자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는 이점도 가지고 있다.

지난해는 30개국 3,370개사, 30여만여명 바이어가 참가해 30억 달러의 무역거래가 이뤄졌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료(80%), 항공료 일부(신규70%, 3년이내 참여 50%), 통역료(100%), 물품 운송료(편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단, 그 외 발생하는 비용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이 한․중 FTA를 적극 활용해 중국시장 선점과 더불어 교역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올해도 지역 중소 수출기업들의 수출증대을 위해 해외 거래선 발굴 및 신규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062)350-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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