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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숨은 일자리 발굴로 취업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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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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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기능인력을 원하는 중소기업과 기능이 부족해 취업이 어려운 청·장년층 미취업자간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숨은 일자리 발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 도내 직업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접수한다.

이번 숨은 일자리 발굴사업은 내달 18일쯤 심사를 거쳐 선정 되며 전북도와 교육훈련기관간에 위탁협약을 실시해 교육생을 선발·모집한다.

올해는 특히 위탁교육훈련기관과 협약기업간의 취업연계 및 교육 수료생 사후관리를 강화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심사 시 사업계획의 적절성 뿐 아니라 교육생의 수료율 및 취업률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관리방안 및 수료생 사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4개월 정도 교육을 받고 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훈련수당(1인당 월 30만원 정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도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숨은일자리 발굴사업은 수요는 많으나 사회적 편견 및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기능인력 구인이 어려운 일자리를 발굴, 자격증 취득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 및 기업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이라며 "교육훈련 과정 중 훈련기관의 교육장 및 실습현장을 수시 방문․지도 하여 수료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 사업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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