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콘, 김미연 신임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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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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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알콘 김미연 신임 사장.]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알콘은 김미연 전 한국노바티스 부사장을 한국알콘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릭 반 오펜스 알콘 아시아 및 러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김 사장은 고객 파트너십 형성에 뛰어난 열정적인 리더”라며 “탁월한 비즈니스 접근법과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알콘 기업 미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화이자제약에서 11년간 전략기획, 브랜드마케팅, 사업부 관리 등을 담당한 뒤 최근까지 한국노바티스 심혈관대사질환 사업부 총괄책임자를 맡아 전략기획과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했다. 

향후, 김 사장은 점안액, 안약, 인공수정체를 비롯한 안과수술 장비, 콘택트렌즈 및 관리용품 등의 제품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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