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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1회 석오기술상 수상자들과 윤동한 회장,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으로부터 콜마비앤에이치 정수정 주임연구원, 기초화장품연구소 김은종 선임연구원, 색조화장품연구소 홍원기 수석연구원, 윤동한 회장, 색조화장품연구소 탁기민 책임연구원, 생명과학연구소 김남향 이사,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
석오기술상은 연구소별로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던 시상 제도를 통합해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에서 제정한 상이다.
회사 측은 올해 글로벌 R&D 역량을 강화할 계획인 만큼 연구원들의 사기 진작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이번 상을 제정했다.
수상자는 매출 성과, 신기술∙신사업의 우수성, 개발기술을 이용한 시너지 효과창출 등을 기준으로 1,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13년 다산기술상을 수상한 이 기술은 현재 비비크림∙선블록∙컨실러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었으며, 유명 글로벌 업체 및 북미, 동남아, 일본, 프랑스, 중국 등에 수출되어 매출 성장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최우수상에는 풀케어 제네릭인 '시클로윈스 네일라카'를 개발한 생명과학연구소 김남향 이사가, 우수상은 색조화장품연구소 탁기민 책임연구원, 장려상은 기초화장품연구소 김은종 선임연구원, 콜마비앤에이치 정수정 주임연구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학희 기술연구원 원장은 “R&D경영은 한국콜마를 이끌어 온 핵심 경영철학”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연구인력 발굴 및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1991년 창립이후 25년간 매년 매출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전 직원의 30%를 연구원으로 구성하는 등 R&D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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