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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보건소,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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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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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보건소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의료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950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방문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으로 방문건강관리팀을 구성해 운영되며 평소 소외되고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집중·정기·자기역량관리군 등 3개 군으로 나눠 1대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안군보건소의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사진제공=부안군보건소]


고혈압·당뇨 투약관리 건강체크, 관절염환자 물리치료, 뇌졸중 동반질환 및 2차 장애 재발방지 등 합병증 관리, 재가암환자 방문 간호 및 영양식·용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달천 보건소장은 “올해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단순한 기초검사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지속적 연계서비스 제공해 군민의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건강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등이 건강습관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건강정보 제공 등 지역 내 보건자원과 연계한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제공으로 보건사업에 대한 수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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