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 프로젝트는 선진화된 한국의 의료기술 전수 및 한·러 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한 한국 의료기관 진출, 의료 산업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젝트의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오리엔테이션과 입교식, 임상 교육 등 9주간의 연수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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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전경]
이달 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 된 의료기관들과의 협약 체결을 한 후 배정 된 러시아 의료진이 본격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한·러 연수프로젝트 수행 의료기관에는 원광대병원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부천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조선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이 함께 선정됐다.
원광대병원은 2010년부터 시작한 외국인 연수 교육으로 몽골, 중국, 카자흐스탄, 필리핀 등 국가들의 해외 의료진 교육기관으로 위상을 높여 왔다. 특히 한-몽 서울 연수프로젝트, 몽골-서울 프로젝트 방문 교수 사업, 전라북도 팸투어 사업 등을 통한 보건 의료사업 수행 성공으로 글로벌 의료 한류의 일선에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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