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고혈압약 '카나브' 월매출 30억원 돌파"

보령제약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사진=보령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령제약은 자체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가 지난해 12월 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 3월 출시된 카나브는 같은 해 12월에 월 매출 10억을 넘어섰다. 이어 2013년 3월에는 20억원을 돌파했다. 이듬해 2월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길항제(ARB) 계열 단일제 가운데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카나브는 발매 5주년을 맞는 올해 칼슘채널차단제(CCB) 복합제를 출시하고, 연말에는 고지혈증 복합제도 출시할 예정이다. 중남미 8개국 출시와 러시아의 판매 허가도 앞두고 있다.

김은선 회장은 "카나브가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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