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구 북구 공무원 산본1동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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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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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구광역시 북구의 시의원과 공무원들이 18일 군포로 공부하러와 시선을 끈다.

이는 군포시 산본1동 주민들이 지난해 주민센터와 함께 시행한 주민자치사업 ‘마을정원 만들기’, ‘쓰레기 없는 깨끗한 골목 만들기’의 성과를 견학하기 위해서다.

시에 의하면 산본1동 주민들은 지난해 6∼ 9월까지 생활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장소나 상대적으로 미관이 취약한 곳의 환경개선을 위해 직접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또 9월부터 한 달간은 10ℓ 쓰레기봉투로 한 달 버티기, 예쁜 쓰레기통 만들기, 말하는 로봇으로 무단투기 예방하기 등 혁신적인 쓰레기 줄이기 및 자발적 분리수거를 통한 불법 배출 감소 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 현재 산본1동에서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많이 감소했고, 생활환경도 대폭 개선됐다.

문영철 산본1동장은 “주민자치가 활성화돼 다른 지역의 시의원, 공무원, 주민이 견학을 오는 산본1동의 주민들이 자랑스럽다”며 “주민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산본1동,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들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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