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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20일 보육대란을 앞두고 남경필 경기지사가 도의회의 결단을 호소하는 한편, 도내에서 보육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남 지사는 18일 오전 집무실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10명과 한국유치원연합회 경기지회 소속 유치원 원장 10명 등 20명의 유치원·어린이집 원장과 함께 누리과정 예산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역할을 분담해서 양당을 설득하겠다”면서 “일단 경기도에서만큼은 보육대란의 급한 불을 끌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이제는 결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도 정말 해결이 안 되면 집행부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겠고, 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집·유치원 원장들은 “당장 20일부터 교사들의 급여일인데 어린이집·유치원 원장과 선생님의 마음 고생이 심하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인데 서로 책임을 미뤄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또 “내일 모레 일어날 일인데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정치권에서는 기다리라는 말만 하는데 보육대란이 일어나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하소연했다.
한 유치원 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학비지원금 의존도가 80%다. 인건비뿐 아니라 아이들을 따뜻하게 해줄 난방비도 문제가 된다”라며 “교사는 우리 식구니까 고통을 분담할 수도 있지만 가장 큰 피해는 아이들이 보게 된다”고 호소했다. 은행 차입도 어렵고, 2월 1일이 되면 어린이집 아이들의 급식·간식비 지원 중단으로 더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경기도에서만큼은 보육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하고, 교사와 아이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대한 평상의 교육 수준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역할을 분담해서 양당을 설득하겠다”면서 “일단 경기도에서만큼은 보육대란의 급한 불을 끌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이제는 결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도 정말 해결이 안 되면 집행부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겠고, 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집·유치원 원장들은 “당장 20일부터 교사들의 급여일인데 어린이집·유치원 원장과 선생님의 마음 고생이 심하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인데 서로 책임을 미뤄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또 “내일 모레 일어날 일인데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정치권에서는 기다리라는 말만 하는데 보육대란이 일어나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경기도에서만큼은 보육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하고, 교사와 아이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대한 평상의 교육 수준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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