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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넥스 대량매매 전년비 8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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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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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2015년 코넥스 시장의 대량매매가 전년대비 8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코넥스 시장 대량매매는 785억원으로 직전년 93억원에 비해 8.4배 늘었다.

코넥스 시장의 전체 거래규모(4517억원)에서 대량매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17.4%였다. 이는 직전년(9.7%)보다 7.7%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대량매매 활성화는 2014년 11월에 도입된 시간외대량매매 등 정부와 거래소의 시장 활성화 노력이 가시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코넥스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 크다.

투자자별로는 기관, 개인, 기타법인의 매수 및 매도금액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기관의 매매비중 확대(20.0% → 36.6%)가 두드러졌다.

이는 벤처캐피털(VC) 등이 코넥스 대량매매 시장에서 초기 투자자금 회수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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