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은 1년 내지 2년간의 기능중심 학습으로 거의 모든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고 있어 청년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산업밀착형 인력양성의 중추기관이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명문대를 졸업하고도 취업하기 어려운 요즘, 폴리텍대학과 같은 기능중심의 교육기관이 제주지역에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며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도내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가 있으나 이와는 별도로 제주 실정에 부합하고 제주의 산업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수진과 학과를 구비한 제주형 폴리텍대학을 서귀포에 유치하고자 한다” 며 “서귀포에 유치하는 제주형 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의 협력을 받아 도립으로 해 제주도특별법에 근거규정을 두고 신재생에너지학과, 선박수리학과, 항공기관리학과, 해양레저학과, 요리학과 등 제주 실정에 맞는 학과를 둬 제주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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