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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권율 “스스로 훈남이라 생각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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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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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번 더 해피엔딩'에 출연하는 권율이 “스스로 훈남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시리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연출 권성창) 제작 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권성창 PD를 비롯해 배우 장나라, 정경호, 권율, 이다인, 서인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율은 최근 본인에게 ‘훈남’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데 대해 “너무 감사드리고, 행복하다”면서도 “스스로 훈남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겸손해 했다. “평소에는 유쾌하고 소탈한 사람”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권율은 “’훈남’ 캐릭터를 많이 맡아서 그런 수식어가 붙는 거 같다”며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연예계 동안으로 유명한 그는 그 비법에 대해 “많은 생각을 안하고 산다. 크게 고민 안하고, 고민이 있으면 그때 그때 해결한다”면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나만의 방법으로 해소하려 한다”고 밝혔다.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이번 드라마가 행복하고 따뜻한 작품인 만큼 나도 그런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답했다.

배우 권율은 조각 같은 외모를 지닌 ‘잘나가는’ 신경과 의사 구해준 역을 맡았다. 이미 한번의 결혼 생활을 경험한 ‘돌싱’ 해준은 특별한 여자와의 특별한 만남을 꿈꾼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와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이들을 그린 유쾌통쾌 로맨틱 코미디 ‘한번 더 해피엔딩’은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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