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1/18/20160118154932860326.jpg)
[연천군제공]
수선유지급여사업이란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연천군 군남면에 거주하는 장모씨는 기초생활수급자 보장가구로 그 동안 뒷산에서 직접 땔감나무를 구해 난방을 하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였으나, 몸이 불편하여 더 이상 땔감나무를 구하는 것이 힘들어 고민하던 중 지난해 맞춤형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기름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었다.
지난해 7월부터 기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맞춤형 주거급여 이전 집수리사업은 각 가구당 최대 220만원을 지원하여 간단한 보수만 가능했으나, 제도 개편 이후에는 현장실사를 통해 최대 950만원을 지원하여 주택 개보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최종오 도시주택과 공동주택팀장은 “금년에도 90가구에 대하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하여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